( 편의상 반말로 작성되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 넘어가주세요. 🙇🏻♂️ )
아 여기는 지금 르바란이라고, 인도네시아 명절인데
와 2주나 일을 쉰다. 개꿀의 나라
물론 그만큼 돈을 못받는 경우도 있을거다.
여자친구 밑에 직원들만 해도 일하고 싶다고 하니깐 말이다.
암튼 서론이 좀 길었고
이번엔 인도네시아에 대한 꿀팁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자.
음.. 지금 나는 약 거주한 지 4개월이 되어가고 있다.
뭐 솔직히 2년 이상도 아니라서, 더 좋은 꿀팁을 알려줄 수는 없을 수도 있다.
이건 약 4개월차가 되면서 느끼는 나의 인도네시아 꿀팁이니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럼 시작해보자!
1. 빨래는 세탁소에서
인도네시아는, 보통 가정집에도 세탁기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나, 여기 족자카르타나 여행자들이 많은 발리 같은 경우는
숙소 주변에 무조건 세탁소가 하나씩 있을거다.
물론 자카르타도 있을 것이고 어딜가나 있을거야.
그리고, 그렇게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니다.
KG당 무게가 있고, 미니멈 가격이 있다.
발리 같은 경우는 평균 kg당 5k에서 7k정도 할거다.
k가 1,000을 의미하기 때문에
5,000 ~ 7,000 루피아라고 보면 된다.
비싼 곳은 10,000 루피아도 있을거다.
10,000 루피아 기준 약 855원 정도니깐
10KG이라면, 8,550원일거다. 굉장히 싸지?
그러니깐 빨래는 세탁소를 가서 하고
Express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내가 정말 빨래가 급하다!
그럼 3 jam ~ 12 jam 뭐 이렇게 있을거다.
jam이 시간을 뜻하는데
3시간만에 해주는 가격도 있으니깐
정말 급하다면, 3 jam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
하지만 가격은 훨씬 더 비싸다는 것. 그래서 돈이 좀 아깝긴 해
발리 같은 경우는 호텔이나 리조트에 문의를 해보길 바란다.
그리고 주변 세탁소의 가격도 확인해보고
별 차이 없으면 호텔에 맡기도록 하자.
2. 간단한 인도네시아 언어정도 알아두기
여기 족자카르타는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도 몇몇 있다.
물론 잘하는 사람의 비율도 높긴 해.. 거의 원어민인 줄
발리 같은 경우는 고젝 기사분들도 영어를 잘하니깐
그냥 기본 영어 정도 한다면 여행하는데 큰 무리는 없을 수도 있다.
여기서 거주할 것도 아니고, 영어로도 또는 번역기로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간단한 인도네시아 언어정도 장착하고 가는 건 어떨까?
"this one" 이러는 것 보다 "Can I get a ~" 이것 보다
만약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 잔 시키고 싶다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뚜" 라고 말하면 된다.
기본적인 1,2,3 정도면 되지 않을까?
Satu ( 사뚜 ) 가 1을 뜻하고
Dua ( 두아 ) 가 2
Tiga ( 띠가 ) 가 3을 의미한다.
사뚜, 두아, 띠가 정도 외워서 사용하고
보통 한 메뉴를 3개 이상 시킬 일은 드물 것 같으니깐
이 정도만 외워서 사용하자.
인사는, "Slamat 아침, 오전, 오후, 밤" 이렇게 나뉘는데
이것보단, 그냥 Halo면 Okay~!
3. 한달 살기 숙소 구하는 방법
발리 한달 살기하는 사람들 꽤나 있을건데
호텔이나 리조트 이런 곳 한달 예약하면 돈 꽤나 깨질거다.
물론 발리 자체가 여행지이기도 하고 숙소가 워낙 많다보니깐
가격 경쟁들이 있어서 숙소 가격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이긴 한데
그래도 충분히 아낄만한 사이트가 있다.
마미코스라고 현지인들도 많이 사용하는 사이트인데
어플리케이션으로 결제도 가능하다고 하니 여기서 한달살기 숙소를 구하는 걸 추천한다.
만약 같은 곳을 호텔 예약사이트에서 구한다면.. 아마 2~3배 차이나지 않을까 싶다.
나는 결제는 해본 적은 없지만,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다면
설치해서 찾아보거나, 아니면 사이트로 임대 신청을 할 수 있으니깐
사진과 리뷰, 위치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1달 임대를 하길 바란다.
그리고 주의사항으로, 최소 2달, 3달 이런 곳들도 간혹 있으니깐
잘 살펴보길 바란다.
4. VOA 전자비자 신청하기
VOA는 도착비자를 의미한다.
도착비자를 발리나 자카르타에서 보통 현장구매가 가능하긴 하지만
줄이 꽤나 길다..
그럴 땐 전자비자를 신청하면
비자구매하는 줄 설 필요도 없고, 여권 도장 찍는 줄도
빠르게 줄어들기 때문에 E-VOA를 만들어서 가길 권장한다.
그리고, 만약 발리나 자카르타가 너무 맘에 들어서 1달 더 있고 싶다면
연장하는 것도 굉장히 쉽기 때문에 도착비자는 사이트에서 미리 만들어서 가는 걸 추천!
그 방법은 내가 따로 작성한 글의 링크를 올릴테니
그거 보고 따라하길 바란다.
5. 고젝 어플 설치하기
인도네시아에서는 2가지의 선택지가 있다.
베트남을 가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랩이라는 동남아의 우버격인 앱이 있고
인도네시아 개발자들이 개발한, 고젝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이 있는데
그랩이 고젝의 지분을 받는 조건으로 철수할 것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현재 그랩과 고젝은 피터지는 치킨 게임을 하고 있다.
근데 내가 봤을 때는 고젝의 승리이긴 하다.
훨씬 저렴하기도 하고, 카카오페이와 같은
고페이라는 것을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그랩이 이기기에는 조금 힘이 딸리지 않나 싶기도 하다.
그래서 뭐다? 그랩이랑 고젝 어플 두 가지를 가지고 있어라!
그랩이 저렴한 경우도 있고, 고젝이 저렴한 경우도 있으니깐
꼭 2가지 어플을 설치하도록 하자!
혹시나! 만약 한 2달 정도 머무르면서
인도네시아에서 온라인 쇼핑을 하고 싶다면?
토코피디아 ( Tokopidia ) 를 설치하자!
Shopee도 인도네시아에서 사용하긴 하지만
쇼피 이 새X들은 배송이 너무 느려..
진짜 20일이 지났는데도 안 오는 경우가 있었다.
한국인 입장에선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다.
근데 Tokopidia 같은 경우는 그래도 주문할 때 언제 도착한다고 하는 날짜에는
꼭 오니깐 토코피디아 사용하자!
( 이건, 현재 고젝그룹이 Tiktok한테 매각을 해서, 바이트댄스꺼라고 볼 수 있다. )
6. 혼자 또는 2인 여행 시 달러 환전 할까요? or 트래블 페이 쓸까요?
이 땐, 그냥 트래블페이 사용하도록 하자.
가족이 단체로 여행하는거라면, 트래블 페이로는 조금 무리가 있을 수도 있다.
적절한 달러와 트래블 페이로 충전해서 사용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고 편할 수 있다.
하지만 혼자 또는 2인이 여행하는 거라면,
달러 환전보다는 트래블 페이 쓰는 것이 낫다.
뭐 쇼핑몰에서 계산할 땐, 트래블 페이에 충전된 금액이면 충분히 결제 가능하고
내가 현금 인출도 많이 하는데 수수료도 태국에 비하면 진짜 아무것도 아니다.
( 태국 은행 ㅅㅂX들 )
출금하는 달 첫 인출은, 수수료 무료니깐 최대 한도로 뽑고
만약 또 현금을 뽑게 되면, 100,000 루피아 안쪽의 수수료만 드는 것 같다.
100,000 루피아 이상 수수료가 들어본 적이 없으니깐
달러 환전해서 손해보는 금액이나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이 된다.
그러니깐 그냥 트래블페이 쓰자.
뭐 요즘 토스 외환은행도 나온 거 같은데
그것도 체크카드 만들어서 사용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다 알만한 꿀팁 말고는 이게 최선인 것 같다.
혹시 내가 업데이트 할 만한 내용있으면 업데이트 하거나
인도네시아에 대해서 궁금한 거 있으면 말해~!
( 인도네시아 사업 비자 이런 거 빼고 그건 나도 몰라ㅠㅠ )
요즘 인도네시아어 공부에 빠져있어서
블로그를 잘 작성을 못했는데
가끔씩 작성하도록 할게!
그럼 다음 글에서 보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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