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호주 워홀을 오기 위해 준비한 것 or 준비하면 좋은 것 - [ 🇦🇺 호주 워홀 0 ]

인코커플 2023. 11. 1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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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셨습니까! 나를 찾는 여행가, 여정민입니다!

 

호주 워홀을 한 지 12일만에 블로그에 글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무엇을 준비했고? 어떻게 준비했고? 그리고 와서 느끼는 "이런 건 준비했다면 좋겠다."

싶은 부분들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들은 인터넷에 검색하면 잘 나오기 때문에

어떻게 진행을 하는 지에 대해서는 이 글에선 적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1. 워홀 준비 과정

 

1.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하기

- 일단 '호주 워홀 비자 신청 방법' 이라고 검색을 해서 하나하나 잘 알려주는 곳을 보고 하나하나 잘 작성했습니다.

작성을 하고 나면, 결제를 하게 되는데 2023년 7월부터인가? 워킹홀리데이 비자의 가격이 인상되어서

저는 조금 비싼 가격을 주고 결제를 한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자신의 계좌에 500만원인가? 정도가 들어있어야 합니다.

Bank statement라고 하는데, 그 Bank Statement를 영문으로 해서 그것도 제출을 하셔야합니다.

예금계좌 서류는 만약 오늘 입금을 했다면, 그 다음날에 업데이트가 되기 때문에

미리 계좌에 돈을 넣어넣고 Bank statement를 발급받으시길 바랍니다.

 

당시 환율로 556,145원이 나왔네요. 그리고 이민성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잘 기억해두시면 좋습니다.

메모장에 적어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결제를 다 한 다음, 헬스폼을 출력해야합니다. 헬스폼을 출력하는 부분도 많은 곳에서 잘 알려주기 때문에

헬스폼을 출력하시면 됩니다. 이 헬스폼은 건강검진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2. 건강검진 예약하기

- 헬스폼을 뽑았다면 이제 건강검진을 예약하셔도 충분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제가 거주하고 있는 곳과 가장 가깝고 가장 저렴했던 삼육보건병원에서 예약을 했고

많은 글들에서도 나와있듯이 서울의 3곳과 부산의 1곳의 지정된 병원에서만 워킹홀리데이에 관련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참 아직도 이해를 못하겠네.. 왜 지정된 병원이 있는거지.. 솔직히 다른 병원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검진들인데..

그리고 가격은 왜 이렇게 비싼지도 참.. )

 

3. 비행기 예매하기

- 비행기는 최대한 가려고 하시는 날 보다 한 두달 전에 예매를 해놓으시는 게 좋습니다.

어딜 가시느냐에 따라 직항이 있거나 경유를 해야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경유를 하면 그만큼 가격이 저렴하다는 메리트도 있지요.

저의 경우는 서호주인 퍼스를 제일 첫 번째로 생각했기 때문에 퍼스에서 가장 가까운 곳인 '발리'를 먼저 가서 15일간 여행을 한 다음

퍼스로 가자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발리' 와 '퍼스'의 비행기를 각각 예약했습니다.

 

가격 차이도 많이 나지 않았고, 저는 여행유튜브를 따로 하고 있기 때문에 발리에서 여행을 좀 하고 가자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일부러 경유를 한 케이스이지만, 시드니 같은 경우는 직항인 비행기도 있고

보통 싱가포르를 경유해서 많이 호주로 오는 루트더라구요.

 

이 부분은 무조건 호주 오시기 전에 비자 승인이 나신 분들만 이렇게 여행을 하다가 호주로 오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호주는 관광으로 올 때도 관광비자는 필수이기에, 비자가 있는 지 없는 지를 체크인 전에 물어봅니다.

그래서 비자 승인이 나신 분들은 비자 승인레터를 미리 프린트해서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4. 준비물 챙기기

- 준비물을 챙기는 것은 사람마다 캐리어의 크기마다 다를 것이라고 봅니다.

호주에 와서도 생필품이나 옷을 구매하셔도 괜찮으니 옷은 조금 챙겨오시더라도 생필품은 호주에 오셔서 구매를 하시길 바래요.

 

제가 챙긴 준비물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선글라스입니다.

저는 시력이 좋지 않기도 하고 호주의 햇빛도 강하기 때문에 선글라스는 필수입니다.

선글라스 테가 있다면 렌즈만 교체를 해서 가셔도 괜찮고

아니면 다른 선글라스를 구매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그냥 벤탄시장에서 구매한 선글라스에 렌즈만 교체했습니다^^

렌즈 교체비용은 안경점마다 다르기 때문에 적지 않겠습니다.

 

두 번째는 샤오미 멀티어댑터입니다.

이건 호주 워홀하면서 꼭 필요하다고 말들을 많이하는 것으로 있으면 정말 도움이 되는 제품이긴 합니다.

한국과는 다른 전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콘센트의 모양 또한 달라서 이건 꼭 구매하셔서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세 번째는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입니다.

바로 오셔가지고 차를 구매해서 운전하실 분들이라면 발급해놓고 오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차를 좀 늦게 구매하겠다면 오셔서 나티 공증이라는 것을 받고 호주 운전면허로 변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건 케바케라고 생각이 되네요.

 

네 번째는 보험가입입니다.

저의 경우는 어시스트 보험을 가입했고 다른 보험들도 많지만 저는 이상하게 어시스트 보험이 가장 저렴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아무 이유없이 어시스트 보험을 가입했지만, 삼성생명이나 마이뱅크 등 다른 보험들도 있기 때문에

한 번 가격비교와 옵션들을 비교하신 다음 가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섯번째는 페이스북입니다.

페이스북이란 SNS를 안한지 10년이 넘은 거 같은데.. 호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입을 했네요.

없어도 살 순 있지만, 있으면 더 살기 편하긴 합니다.

호주에는 검트리라는 한국의 중고나라와 같은 사이트가 있지만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거래되는 물건들도 많고 임대하는 외국인 쉐어도 많기 때문에

있으면 정말 쓸만합니다. 그래서 미리 가입해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섯번째는, 서류들 USB에 넣어놓기 입니다.

미리 작성한 레쥬메나 비자승인레터, 보험 영문서류, 여권 사본과 같은 중요서류들을 미리 USB에 넣어놓으면 좋습니다.

프린트를 하기 위해선, 이메일에 보내서 출력을 할 수도 있지만 미리 USB에 넣어놓는다면 더 빠르게 출력을 할 수 있고

영어를 못하신다면 영어로 물어보지 않고도 출력을 하실 수 있으니 미리 넣어 놓으세요^^

 

뭐 나머지는 옷이나 필요한 속옷, 수건 등등 관련된 물품인데 이것도 챙겨가실 분들이나 안 챙겨가실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따로 적진 않겠습니다만! 자신이 갈 State(주) 의 계절이 여름인지 겨울인지를 잘 파악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너무 많은 짐을 가져오실 필요는 없습니다. 호주에도 조금은 더 비싸지만 있긴 다 있거든요.

수건의 질이 안좋다는 말이 있지만 뭐 사실이긴 합니다만 사용하는데엔 문제는 없어요^^

 

만약 내가 가는 계절이 여름이라면 여름옷을 많이 가져오고, 겨울옷을 조금 챙기는 방식으로 오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은 있으면 좋구요. 저는 캐리어에 제 짐들이 다 안들어가서 배낭을 메고 다니고 있습니다ㅠㅠ

캐리어가 24인치 캐리어밖에 없었기 때문에.. 28인치 였다면 조금은 편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 그리고 짐을 최대한 줄이려고 하는 건 수화물의 무게를 줄이려는 것도 있고

수화물을 여러 개 챙기다보면 비행기 티켓의 가격도 비싸지니깐 최대한 적은 짐으로 오시면 좋습니다.

20KG 정도가 가장 적당한 것 같아요.

 

5. 퍼스 임시숙소 구하기

- 저는 나이도 있고 바로 세컨비자를 따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퍼스 2일, 번버리 2주간의 임시숙소를 구했습니다.

약 16일간의 숙소비용으로 912,403원이 나왔습니다.

 

옛날 영상들을 보고 호주워홀을 오겠다라고 생각하신다면 절대 안됩니다.

최신 영상 또는 최신 글들을 보고 경제에 대한 생각을 하고 오시면 좋습니다.

만약 옛날에 300만원으로 2~3개월의 생활비를 생각할 수 있었다면

현재 호주는 2배는 있어야 2~3개월 정도는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미리 준비를 했다면 좋았을 것

- 저는 지금 번버리에 있지만, 곧 지역이동을 할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번버리는 공장 노동자를 구하는 곳이 많이 없기 때문이죠.

포크리프트와 화이트카드 자격증을 취득하고 웨어하우스에서 일을 하시겠다면 번버리를 추천드리겠지만

육가공 공장과 같은 공장 세컨을 위한 공장을 취업하고 싶다면 번버리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이구요. FIFO나 포크리프트를 위한다면 서호주를 추천드립니다만

생활비 + 차 비용도 생각해서 최소 1,000만원은 생각하시고 가져오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영어를 미리 준비해야한다라는 그런 뻔한 얘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이건 당연한겁니다. 그렇다고 꼭 영어를 잘해야 하나? 그건 아니지만 영어를 잘하면 일자리를 구하기가 쉽다거나

일자리의 폭이 넓어지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내가 있는 지역이 세컨을 잘 딸 수 있는가? 아니면 무슨 직업을 하기 위해 적합한가는 와서 체감하는 것도 좋지만

영상을 보시고 미리 계획을 해놓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영상 보시지 마시고, 최근 영상을 보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COVID때의 호주는 일자리 구하기도 지금보다는 더 쉽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고 물가도 다르기 때문에

예전 영상만 믿고 오셨다가 아마 돌아가실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더 적을 내용들이 생긴다면 제가 따로 글을 작성해서 업로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내용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니면 제 유튜브 영상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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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기 위한 여행가, 여정민

나를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납니다.

www.youtube.com

 

지금까지 여정민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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