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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른 나라에서 생활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물품들이 많다.
한국도 한국이지만, 여기 인도네시아도 물가에 비해
초기 비용은 정말 많이 드는 것 같긴하다ㅋㅋㅋ
거의 뭐 만수르 같이 쓴 거 같다.
왜냐하면 인도네시아의 한 달 월급을 아니깐
그래도 정말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것들은 저렴하게 사기 위해서 나는 두 곳을 다녀왔다.
인도네시아에는 다이소는 없지만, 다이소처럼 저렴하게 물건을 파는 곳들이 있으니깐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 곳은 인도네시아 어느 곳에 가도 있는 곳이고
한 곳은 족자카르타에만 있는 건지 인도네시아 전역에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족자카르타에서 간 정말 저렴하게 생필품들을 살 수 있는 곳이다.
그럼 시작해보자!
1. 동남아의 다이소 "Mr. DIY"
Mr. DIY라는 곳은, 태국에서도 본 적이 있는 곳이다.
이 곳은 동남아시아 모든 곳에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태국과 인도네시아에 있는 것은 확실하다!
여기는 칼, 그릇, 옷걸이 뭐 등등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이다.
퀄리티도 나쁘지 않고, 하지만 칼이나 후라이팬, 냄비등은 역시나 비싼 걸 사야되는 건 맞는 것 같다.
하지만 저렴하게 살 수 있기엔 정말 나쁘진 않다.
그냥 구글맵에 검색해서, Mr. DIY라고 검색하면 많이 나오니깐
근처에 있는 곳을 가면 되고 다이소처럼 막 2천원, 3천원 이런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정말 쇼핑몰에서 사는 그런 생필품들에 비해서는 많이 저렴한 곳이니깐
여기도 추천한다.
2.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 ( 족자카르타 기준 )
Toko Remujung이라는 곳을 추천한다.
여기는 정말 그릇이고, 컵이고 옷걸이 뭐 등등
너무 저렴하게 파는 곳이다.
나도 여자친구 때문에 알게 된 곳인데
정말 Mr. DIY를 간 것을 후회 할 정도로 정말 저렴하게 판매하는 게 많은 곳이였다.
거의 다이소 뺨치는 수준, 보통 족자카르타 사람들은 여기서 생필품들을 구매하는 것 같다.
여기서 구매한 모든 것들이 Mr. DIY에서 구매한 몇 개의 생필품의 가격보다 더 저렴했다.
뭐 그 정도? 물론 퀄리티가 좋은 것들은 비싸다는 건 어쩔 수 없다.
근데 뭐 정말 몇 개월만 살다가 여자친구와 집을 합칠 예정이고
가구고 생필품이고 모든 것들을 다시 사야하기 때문에 뭐 정말 비싼 걸 굳이 지금 사야하나 싶기도 하다.
여긴 총 4층의 건물이고, 고가의 브랜드 전자제품보단, 조금은 저렴한 전자제품들도 많이 팔고 있다.
삼성, LG도 있었던 거 같은데, 비싼 신제품이나 이런 것 보단 정말 예전 모델들을 팔고 있다.
그리고 3,4층의 경우는 플라스틱 물품들이 주로 이루어져 있는 층이다.
한국 자취생들에게 다이소가 있다면, 족자에서는 리무정이지 않을까 싶다.
퀄리티도 나쁘진 않으면서 다양한 디자인들의 그릇과 컵들이 정말 저렴하다.
쇼핑몰이나 아니면 트랜스마트라는 인도네시아판 이마트 같은 곳을 가서 그릇을 보면..
오우.. 이 가격에 굳이?? 이런 소리가 나온다.
정말 사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라면 그릇
크으.. 여기에 신라면을 엄청 자주 먹고 있다^^ 하핫!!
이렇게 인도네시아에서 저렴하게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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