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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 여기 비 더럽게 많이 온다ㅠㅠ
우기가 끝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나봐..ㅋㅋㅋ
틱톡에서 봤는데, 자카르타랑 반둥에서 허리케인인지 태풍인지 모르겠는데
그 영향때문에 막 뭐가 날라다니고 그러던데, 그 영향이 지금 족자쪽으로 오고 있는건지..
매섭게 비바람이 몰아치는구만ㅋㅋㅋㅋㅋ
뭐 이럴 때도 있으면 저럴 때도 있는거지 안 그래?ㅋㅋㅋㅋ
나는 지금 사업을 준비하고 있어ㅋㅋㅋ
만약 이 글을 보는 사람이 있다면, 내가 족자카르타에서 사업하면
한 번 찾아오길 바래~!!
( 내 예상에 5월쯤 오픈하지 않을까? )
암튼 내가 족자카르타에서 있으면서 먹었던 곳들을 좀 적어볼까해
사실 맛있던 곳도 있지만, 진짜 최악인 곳도 있었다.
사실 신랄하게 비판을 하고 싶지만
내가 여기에서 사업을 해야하는 만큼 적을 만들고 싶지는 않다.
그러한 집들은 따로 적지는 않을 것이다.
구글 리뷰에도 현재 적지는 않고 있다.
내가 족자카르타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게 된다면
그 땐 정말 신랄하게 비판을 할 것이다.
( 구글 지역 가이드 현재 하고 있는 중 )
특히 한 곳은 정말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까고 싶은데..
구글 리뷰 알바를 썼나 싶을 정도로 너무 하다 싶었다.
하지만, 내가 정말 먹었는데 맛있었던 곳들은 적을테니
물론 개인적인 입맛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래도, 정말 까다로운 내가 선택할 정도면
왠만하면 실패는 없을거라고 생각하는 편.
그럼 시작해보자!
( 인도네시아 음식편은 나중에 한 번 올릴게! )
1. 분주, Chimac Cafe
분주, 알고보니 분식 주세요의 줄임말ㅋㅋㅋㅋㅋ
( 별다줄이다 정말ㅋㅋㅋ )
여기는 인도네시아에서 크게 한국음식 재료를 유통하고 있는 무궁화유통에서 하는 분식브랜드 뭐 그런 거 같은데
여기가 그래도 족자카르타에 있는 한식 먹을만한 곳중에
가장 한식과 비슷하고 맛있는 곳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여행을 좀 다녀보면서 한식을 먹으러 다닌 사람들이라면 알 수 있겠지만
진짜로 한국인들이 하는 한식 음식점이라면,
왠만하면 실패확률이 적다. 그 사람이 한식을 못하는데 그냥 사업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지
근데, 대부분이 현지인들이 하는 한식 음식점이 대부분이다.
왜냐하면, 한식은 대부분 비싸다.
그 나라 사람들이 접하기에는 정말 비싼 가격이다.
그래서 현지인들이 그냥 모양만 흉내내는 그런 곳들이 많은데
그래서 가격이 싸다. 그렇게 가격때문에 가보면
한국인들은 실망한다. 현지인들은 잘 먹는다.
그걸 보면 나는 참 안타깝다..
이거 한식아닌데ㅠㅠ
여기는 그래도 무궁화유통이 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만드는 건 인도네시아 분들이 만드는데, 한국 분식과 가까운 맛을 내고 있다.
그리고 그 밑에는 본가라는 백종원 선생님이 예전에 만든건지
아니면 이름만 빌려준건지 모르겠는 그런 음식점이 있는데
본가는 정말 현지인들은 중산층이 아니라면 감히 쳐다보기도 힘든 그런 가격
내가 김치찌개가 땡긴다, 된장찌개가 땡기거나
우삼겹 뭐 이런 것들이 땡기는 것이 아닌 이상은 잘 가진 않을 수도 있다.
뭐 그렇다고 분주가 엄청 저렴한가? 그것도 아닐수도 있지만
그래도 왠만한 한국 음식점보다는 저렴하고, 현지인들이 하는 음식점과 가격차이는 그렇게 크진 않다.
여기의 단점은, 오후 6시부터 오전 12시까진가? 오전 1시까지 하는데
먹고 싶다면, 오후 7시쯤 가야된다라는 것이 큰 단점이라면 단점
그리고, 2층은 치킨과 맥주를 파는 그런 공간이고
3층이 분주인데, 3층에서 분식과 치킨을 같이 주문한다면
가게들이 다르기 떄문에, 계산을 따로 따로 해야된다ㅋㅋㅋㅋ
이게 뭔 시스템이여..ㅠㅠ
근데, 나는 그냥 분식만 먹는 것을 추천한다.
치킨과 치킨까스를 먹었는데.. 사실 내 입맛에 맞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못 먹을만한 음식은 아니니, 치킨과 맥주가 먹고 싶다면
먹는 것도 나쁘진 않다. 나는 술은 안마시기 때문에 패스
👍🏻 여정민 강추 맛집 👍🏻
⭐️ 10.0 / 9.5 ⭐️
2. 차돌 구절판
나는 개인적으로 소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먹다보면 비릿한 맛이 나서 싫어하는 편
하지만 그래도 정말 많이 먹을 수 있는 부위는 차돌박이
그래서 여기 차돌박이 파는 곳이 없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던 찰나
여자친구가 여기 맛있겠다~! 라고 보여준 곳
그래서 봤더니 어!! 차돌박이?? 거기에 사준다고??
아 그럼 맛없어도 가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사실 기대는 전혀하지 않고 갔다.
여기는,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암쁠라스라고 하기도하고
외국인들에게는 암바룩모라고 하는 쇼핑몰 안에 있는 음식점인데
만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가?
외관이 정말 깨끗하고, 사람들도 많은편이다.
그리고 쇼핑몰 안에 있기 때문에, 먹고 안에서 쇼핑을 해도 괜찮다.
족자카르타에서 내가 생각했을 때는, 2번째로 좋은 쇼핑몰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뭐 암튼 그래서 맛은 어떠한가?
사실 한국에 있는 차돌박이 음식점에 비하면 그냥 그럭저럭한 편
하지만, 족자카르타에서 이 정도 맛을 가진 한국 음식점이라면 귀하다ㅠㅠ
내가 정말 귀찮지만 않으면, 내가 만들어서 해먹는 게 더 맛있을 정도의 한국 음식점들이 많으니깐
사실 가격은, 한국인들에게는 부담은 없지만 현지인 기준으로는 정말 부담이 큰 가격인데
그래도 쇼핑몰에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중산층이 많으니깐 그런 현지인들에게는 부담이 되진 않을 수도 있다.
이 영롱한 자태를 보아라~!ㅎㅎㅎ 너무 맛있어 보인다.
아 그리고 여기는 한국인이 하는 곳이라서, 실패확률은 극히 적은편이라고 볼 수 있다.
차돌박이를 토치에 지져주는 그런 퍼포먼스도 보여주고
미나리와 팽이버섯, 느타리버섯을 구워주는 건 아니고 음 뭐랄까?
데워준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 같기도 하다.
뭐 암튼 그렇게 해서 다 되면 또띠아를 주는데,
상추쌈 이런 거 대신에 또띠아를 싸서 먹는 그런 방식이다.
또한 고추장마요 소스가 있는데, 그걸 안에 넣어서 먹으면 맛있다!
하지만 돌솥비빔밥이 있는데.. 아 거기에 생강절임은 좀 선넘었지ㅠㅠ
생강절임 넣으면.. 맛을 헤쳐요ㅠㅠ
👍🏻 여정민 강추 맛집 👍🏻
⭐️ 10.0 / 8.5 ⭐️
3. Suburbuns
여긴 수제버거 가게이다.
여자친구의 추천으로 발렌타인 호텔 디너를 먹고 난 뒤
나만 햄버거를 먹으러 간 곳인데
( 사실 호텔 디너 너무 양이 적었어ㅠㅠ 나랑은 안 맞아.. )
안에서 먹는 것보다는 밖에서 먹는 것을 추천하는 편이다.
그리고 낮보다는 밤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역시 동남아시아답게 낮에는 엄청 더운데
밤에가서 안에 들어가봤더니 패티굽는 냄새가 진동을 하고
안에는 에어컨도 켜지 않은건지 밖보다 더 더웠었다.
그래서 밖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이건 음식사진은 안 찍었네..ㅋㅋㅋ
여자친구 웃겨줄려고 입 크게 벌리고 찍은 사진은 있는데
올리지 않을 것.
구글 지도 링크 클릭해서 보는 것을 추천!
번이 정말 촉촉하고 맛있었다.
하지만 내가 갔을 때 프렌치 프라이는 솔드아웃이라.. 그건 너무 아쉽다.
👍🏻 여정민 강추 맛집 👍🏻
⭐️ 10.0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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