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성을 위해, 편한 친구한테 말하는 것 처럼 반말로 적겠습니다. 이해해주세요^^ 🙇🏻♂️ )
3탄 돌아왔다. 이게 마지막이 될 거 같다. Maybe?
마지막이라서 그냥 말하는 거지만, 준비물이란 게 꼭 필요한 거는 아닌 거 같다.
다른 나라에서도 너가 필요할 때마다 살 수도 있기도 하고
꼭 한국 것이 좋다? 라고 할 수도 없을 정도로 다른 나라에서도 좋은 제품들 많이 팔고 있으니깐
그냥 그 때그 때 너가 필요한 것들 알아서 사면 될 거 같긴 해.
하지만 내가 정말 ⭐️를 붙인 건 꼭 가져가길 바래
나머지는 정말 선택사항이니깐 알아서들 하쇼. 그럼 가자 3탄!
아니다! 가기 전에 1~2탄 안 본사람들은 이거 보고 가쇼
2023.11.22 - [세계여행기] - 세계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이건 챙기거라 - 세계여행 준비물 ( 1 )
2023.11.27 - [세계여행기] - 세계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이건 챙기거라 - 세계여행 준비물 ( 2 )
⭐️ <- 이건 추천 또는 필수품을 말한다. 어떤 걸 사는 지는 본인이 사는 것에 따라 다르다.
13. 지퍼백 또는 압축백
- 음 이것도 필수사항이긴 하지만, 옷이랑 빨래감이랑 같이 들고 가긴 좀 그렇잖아?
하지만 추천하는 건 압축백 그것도 너무 큰 거 가져가지마.
동남아에서는 빨래 하는 것도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고, 코인 빨래방도 잘 되어 있으니깐
빨래 미루지 말고 쌓이겠다 싶으면 한 번씩 하러 가 제발!! Please!
아니면 그것도 귀찮고 방에 공기도 잘 통하고 빨래를 말릴만 한 곳이 있고 너의 손에 물집이 잡혀도 상관없다?
그러면 압축백에 빨래 넣고 샴푸 몇방울 넣은 다음 ㅈ나 밟아ㅋㅋㅋㅋ 그리고 헹군 다음에 손으로 겁나게 짜면 된다.
인도가면 빨래가 저렴할 거 같고 빨리 될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빨래 할 만한 곳도 별로 없고
생각보다 더럽게 비싸다... 그럴 땐 하루에 한 번씩 그냥 빨래해ㅠㅠ 나 같은 경우는 그렇게 했어.. 그리고 더워가지고
빨래도 금방 마른다??
근데 만약 동남아 여행만 할 거다! 그러면 필요없어.
빨래 저렴하고 잘해주기도 하고 아니면 코인 빨래방가면 된다.
근데 큰 거는 사지마 공간만 차지하니깐 그냥 S는 너무 작고 L는 너무 크고, M 정도가 가장 적당하겠다.
14. 안경 and 보조안경 or 선글라스 ( ⭐️ )
- 만약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면, 안경이랑 플러스로 보조 안경 하나 가져가자.
한국만큼 안경 잘 맞춰주고 빠르게 되는 나라 없다. 그리고 동남아라고 안경도 저렴할 거라고 생각하지마라.
안경이 부러질 가능성도 있으니깐 보조안경도 하나 맞춰놓고 가도록 하자!
만약 안경을 착용하지 않는다? 그럼 선글라스는 하나 구매해서 가자!
햇빛에 은근 노출될 가능성이 높고 하늘이 워낙 맑다보니깐 그만큼 햇빛도 더럽게 쎄다.
그러니깐 선글라스는 하나 가져가자. 만약 시력이 안좋은 당신!
안경도 선글라스도 다 맞춰서 가져가자!^^ OKAY?
15. 옷
- 이건 정말 선택사항과 다름없다.
너가 패션쇼를 하러 갈거다 그럼 많이 가져가. 하지만 후회하지말고^^
나의 추천은 왠만하면 너가 먼저 갈 나라의 계절에 맞게 옷을 조금만 가져가고
거기에서 사. 나는 제일 첫 나라가 베트남이였는데 베트남에서 그냥 구매하고 필요하다면 나라를 갈 때마다 구매했던 편이다.
그러니깐 옷은 그냥 알아서 잘 챙겨가. 근데 반팔만 챙겨도 은근 무겁다는 거..
난 지금 워킹홀리데이 중인데 옷 별로 챙기지도 않았는데 20kg이 넘는다... 뭐가 이렇게 무거운겨..ㅋㅋㅋㅋ
워홀인데도 이 정도라면 여행이라면 당연히 무게는 적을 것이다. 그래도 이것 저것 사다보면 정말 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적당히 사고 빨래만 잘하자! 그러면 된다.
16. 장기여행자보험
- 이것도 정말 선택사항이다. 너가 교통사고도 안당할 거 같고, 다칠일이 없을 것 같다.
그러면 안들어도 된다. 하지만 사람일은 어떻게 될 지 모르기에 그냥 들어놓는 걸 추천하긴 한다.
나 같은 경우는 여행 시작한 지 6일 됐나? 그 때 치아가 너무 아파가지고 염x할..
그래서 베트남에 있는 한인치과를 가서 그냥 진료만 받았는데도 더럽게 비싸다. 5만 얼마였나?
뭐 생각해보면 과잉진료를 한 거 같긴한데 보험이 있어도 치과진료는 무용지물이지만,
다른 진료들을 받을 거라면 충분히 도움이 될 경우가 있기 때문에 왠만하면 들어놓는 것도 좋다.
17. 약
- 약은 뭐.. 이것도 선택사항이란 거 알지?
나 같은 경우는 멀미도 없고 장도 워낙 튼튼해서 위장약과 멀미약은 사놓고도 먹지도 않았지만
( 인도에서도 물갈이 한 번 하지 않았다^^ )
자신의 상태는 자기가 잘 알기 때문에 이 부분은 알아서 하고
내가 추천할 약은 3가지이다.
제일 첫 번째는 타이레놀이다. 물론 이건 태국에 가게 된다면 100개 짜리를 구매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한통은 사서 가자. 두 번째 약과 같이 먹으면 진통효과가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다.
자 그럼 두 번째로 넘어가자.
그리고 두 번째는 소염진통제이다.
이건 2~3통은 구매해서 가져가자.
왜냐하면 소염진통제와 타이레놀을 같이 복용하게 된다면!
치아가 아플 때 버틸 수 있는 진통효과가 생기게 된다.
너무 도움이 됐던 약들이다. 그러니깐 꼭 소염진통제와 타이레놀은 챙겨가자.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수면유도제이다.
수면제 아니다. 수면 유도제이다.
나 같은 경우는 저녁형 인간이다 보니깐 아침에 일어날 때가 쉽지가 않다.
그럴 땐 몇 일전에 수면유도제를 먹으면서 루틴을 바꾸고는 하기도 하고
가끔 잠이 안 올 때 도움이 많이 된다.
만약 너가 눕기만해도 잠을 잘 수 있는 축복받은 잠만보라면
안 가져가도 된다. 너무 부럽다ㅠㅠ Envy you..
이 3가지를 제외하곤 너의 몸 상태에 따라 약을 꼭 챙겨가길 바란다.
18. 해외용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3장 정도 ( ⭐️ )
- 아 이건 무조건이G
만약 유니온페이로 되어 있는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VISA나 MASTER CARD 마크로 된 신용카드로 교체하고, 체크카드도 해외결제가 되는 지 꼭 확인하자!
그리고 내가 정말 추천하는 해외용 카드!
이건 신용카드는 아니지만, 해외여행할 때 무조건 필수템이다.
유튜브에서도 가끔 말하기도 하지만! 트래블페이 카드 이건 무조건이다.
이거 광고 아니다. 글이랑 영상 많이 올릴테니깐 광고 좀 들어와줘.
왜 무조건 필수템이냐?
일단 달러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굉장한 장점
단기 여행도 아니고 장기여행에서 달러를 들고 다닌다?
잃어버린다면? 다시 한국행^^ 축하해.
그냥 원화로 해당 나라 화폐 환전하면 되는거야.
사용법은 굉장히 간단해. 그냥 환전하는 데 너가 있는 나라의 화폐를 사용할 수가 있어
물론 출금수수료라는 단점이 발생하긴 한다. 이건 정말 나라마다 다르긴 한데
베트남을 가게 된다면, 베트남은 VP BANK라는 곳이 있거든? 거기 ATM에서 출금한다면
수수료는 0원, 왜 그런지는 나도 몰러..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VP BANK만 찾아다닌 기억이 있다.
태국은.. 씨펄.. 여긴 그냥 출금수수료가 비싸. 한 달에 한 번은 무료라서 태국에선 220바트만 낼 때도 있고
가끔은 480바트 암튼 지 맘대로야.. 태국 은행들은 출금 수수료로만 벌어들이는 수익이 높을 거 같다.
그래서 태국 은행 주식을 사고 싶었는데.. 암튼 개소리 집어치우고 수수료 아끼려고 달러들고 가는 거 보다
그냥 조금 조금씩 충전해서 안전하게 출금하고 싶을 때마다 출금하는 게 좋을거야.
그리고 카드 결제도 잘되고, 그랩에도 카드 연동이 되서 카드 결제도 쉽게 쉽게 잘 되는 편이다.
근데 카드 연동이 안되는 플랫폼들도 많으니깐 그래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3개 이상을 챙기길 추천하는거다. OKAY?
장기여행, 세계여행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트래블페이 카드 무조건 당근 빠따다 오케이?
19. 여권, 여권 사본 및 각종 서류 ( ⭐️ )
- 이것도 무조건이다. ㅇㅋ?
여권은 뭐 당연한 말이고, 여권 사본은 너가 여권을 잃어버렸을 때 필요하기 때문에
한 3장 뽑아놔, 그리고 배낭에 하나, 보조배낭에 하나, 그리고 여분의 지갑에 하나 이렇게 해서 보관해놔
다른 서류들도! 서류는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 같은 경우는 보험증서 영문 서류랑 여권 사본, 요즘은 없어진 거 같은데
나 여행할 땐 코로나 3차 접종이 필수인 경우도 있어서 3차 접종 관련 서류도 발급해서 가져가긴 했는데
그냥 여권사본이랑 보험 증서 영문 서류정도만 가져가도 충분한 거 같긴해.
20. 예방접종 ( ⭐️ )
- 이건 어느 나라를 갈 건지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동남아는 가긴 갈거잖아. 그러면 말라리아랑 파상풍 등 관련된 주사는 꼭 맞고 가자.
해당 예방접종 주사는 병원마다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맞길 바래!
나는 3개정도 맞고 간 거 같은데 해외경험이 없다면 약 4~5개는 맞고 가길 바란다.
내가 챙긴 준비물은 이게 끝인 거 같고
만약 궁금한 게 있다면 댓글 달아줘
다음 편은 아마도 궁금한 내용들을 조금 정리해서 올릴 거 같아.
"해외에 있을 때 인증번호 받고 싶으면 어떻게 해요?"
"해외에서 운전하려면 뭐가 필요하죠?"
"공인인증서 필요했어요?" 등등의 자잘자잘한 문제 말이다.
이런 내용들을 적어서 올릴테니깐 기다려~!
도움 됐으면 공감들 누르고 댓글들 달어 알았어?
그럼 다음글에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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