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상 반말로 작성되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 넘어가주세요. 🙇🏻♂️ )
아 오랜만에 여행기 작성하는 거 같다.
호주 워홀 관련 된 글 작성하다가, 나는 지금 족자카르타라는 곳에 있어.
내가 급한 일이 생긴 곳도 여기다. 하지만 일을 보지도 못했어ㅋㅋㅋㅋㅋ 이런 C8..
암튼 이건 뭐 조금 더 있으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니깐 그렇다치고~!
( 무슨 내가 해외에서 나쁜 짓해서 그런 거 아니니깐 오해하지 마라~!!ㅠㅠ )
암튼, 베트남은 이제 끝이 났고 캄보디아로 들어가보자!
1. 캄보디아의 추악한 역사, 뚜얼슬랭
뭐 유튜브에서도 말했지만, 나는 당시 여행을 했던 것은 나를 찾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지
무슨 나라의 역사를 알아보고 하는 것이 우선순위는 아니였다.
알아도 뭐 어디 쓸데도 없고.. 물론 세계역사에 관심은 많은 편이다.
음.. 뭐 내가 정말 캄보디아를 가는 이유는 앙코르와트를 보기 위한
딱 그 이유 하나 그것밖엔 없었다ㅋㅋㅋㅋ
하지만 그래도 유튜브를 하기도 하고, 또 너무 역사를 지나치기에도 그러니깐
캄보디아 하면 유명한 것이 또 있지!
바로 킬링필드! 정말 잔혹한 역사 중 하나이기도 하지..
그래서 일단 수도인 프놈펜으로 가자!
( 아 그리고 일단 캄보디아에서 중요한 점과 주의사항에 관련 된 것은 내가 가장 맨 밑에 적어 놓을거야. )
왜 가장 밑에 적느냐. 너희 이거 보러 온 거잖아. 그러니깐 스크롤이라도 조금 내려서
내 블로그에 좀 머물러 있어줘.. C8 파워블로거 되고 싶어!!!!ㅋㅋㅋㅋㅋ
음 프놈펜으로 도착하니 생각보단 나쁘지 않은데?
가난한 나라라고 하기는 하지만, 막 엄청 가난해보이는 그런 나라도 아니고
북한보단 훨씬 낫다고 본다.
오토바이도 많이 지나다니고, 베트남에서 와서 그런가
클락션 울리는 소리는 적은 편이라 그게 너무 맘에 들었다.
그래서 프놈펜에서 킬링필드를 갈까 생각도 했지만,
음 생각보다 거리도 있고 굳이 유튜브 검색해보면 많은 내용들이 나오는 곳 보다는
당시 폴포트 개XX가 만든 뚜얼슬랭이라는 수용소? 교도소? 음..
수용소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죄도 없는 사람들도 온 곳이니깐
암튼 뚜얼슬랭 박물관이 있다고 하길래, 거기에서 한국어 해설까지 같이 해서
뚜얼슬랭 수용소를 한바퀴 돌아다니면서 당시의 역사를 한 번 살펴봤다.
뭐 아는 사람들은 알테니 폴포트는 공산주의를 위해 쿠데타를 일으켜서
권력을 잡은 개XX다.
근데 공산주의의 거의 초창기 역사들을 보면 참 하나같이 공통점이 있는 거 같은데
모든 지도자들이 ㅂㅅ같은 짓을 한다는 것이다.
마오쩌둥이나 뭐 스탈린이나 이름만 유명한 지도자들 보면
지 권력 잡고싶어서 자기한테 거슬리는 사람들이나 아니면 지식인들을 죽이거나
하는 그런 바보같은 짓들을 하는데.. 이건 북한도 똑같고
폴포트 이 자식은 정말 차원이 다른 거 같다.
아무런 죄가 없는 시민이나, 아니면 자기 눈밖에 난 사람들,
그리고 안경 썼다고 잡혀 온 인물들을 포함한
지식인들까지 정말 사람이 해도 되는 짓인가 싶을 정도의 고문들과
열악한 환경에서 모든 사람들의 발을 묶어서 재우기도 하고
뭐 정말 별의 별 짓들이 다 일어나기도 했고
이 수용소에서 죽은 사람들이나 아니면 사형이 확정 된 사람들을
킬링필드로 보내서 묻은 것이다.
Anyway, 나는 이 뚜얼슬랭 박물관을 돌아다니면서
정말 한국에서 일어난 일도 아닌데 너무 화가 났다.
그리고 킬링필드만 알았지, 뚜얼슬랭이란 곳에서 끔찍하게 고문을 당하는 지도 잘 알지 못했다.
그렇게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전쟁으로 인해, 캄보디아가 패배한 다음
베트남 군 때문에, 뚜얼슬랭이라는 정체가 알려졌고
그렇게 수용소에서 있던 사람들은 극적으로 풀려나게 된 것이다.
이것 또한 전쟁을 승리하고 바로 알게 된 것이 아니기도 하고
당시 베트남 군인들은 그 곳을 보고 경악을 했을 정도라고 하니..
박물관에 가면 당시의 사진들도 있고 한국어 해설 가이드도 있으니깐
꼭 한번쯤은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안 갔으면 후회할 뻔..
( 뚜얼슬랭 사진은 박물관이다 보니 찍진 않고 내 유튜브를 찾는다면
영상으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그렇게 폴포트는 합당한 벌을 받았는가? 음.. 전혀ㅋㅋㅋㅋ
벌 받기도 전에 죽었다. 위에 가서 벌을 받았기를 바랄 뿐이지..
그리고 당시 수용소장과 폴포트의 부인, 뭐 관련 인물들 또한
시간도 지나기도 했고 무슨 로비를 했는 지는 모르겠지만
큰 벌을 받지는 않았던 것으로 나는 현재 기억하고 있다.
암튼 나는 이걸 보면서 그냥 공산주의가 문제다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나같이 공산주의를 주장하거나 공산주의 국가의 수장들 중에 좋은 사람은 없던 거 같다.
괜히 애꿎은 시민들만 불쌍할 뿐.. 암튼 그랬다.
그렇게 나는 SMART라는 통신사로 가서 심카드를 구매하고
밥 먹고 화장품을 산 다음 숙소로 걸어가는 길에 비가 엄청나게 쏟아져서
툭툭을 불러서 타고 숙소에서 다음 날 시엠립으로 이동하기 위해 준비를 했다.
2. 캄보디아 = 앙코르 와트
솔직히 캄보디아는 뭐 뚜얼슬랭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고
앙코르 와트만을 위한 나라다.
앙코르와트로 얻는 관광수익도 많을 뿐더러 캄보디아 하면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은 앙코르와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프놈펜은 그냥 잠시 잠을 자고 내가 궁금해 했던 역사중에
하나였던 폴포트에 관한 역사도 봤기 때문에 내가 굳이 여기에 있을 필요는 없고
내가 정말 여기로 온 이유를 실천하기 위해 나는 시엠립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을 했다.
내가 가계부에 버스에 대한 가격은 적지 않았나봐ㅋㅋㅋㅋ
유튜브 보고 적는다.
내가 버스를 어떻게 예약했냐면, 캄보디아에서 너가 심카드도 구매하고 했다면
Book Me Bus라는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을 수 있을거야.
그럼 그걸로 버스표를 예매해서 탈 수 있는데
나는 당시 24,613원을 내고 시엠립까지 갔다.
음 뭐 7시간을 타고 가는거라 저렴하긴 한데
근데 캄보디아 물가를 생각해보면 저렴한 거 같지도 않다만..
뭐 한국에 비해 저렴하니깐 나는 괜찮아~!
그렇게 7시간동안 버스를 타고 시엠립에서 숙소 도착하고
나는 어느 한 식당으로 갔다.
크메르 음식점인데.. 아 C8 ㅈ또 맛대가리가 없다.
내가 봤을 때 숙소에 있던 툭툭 기사한테 맛있는 곳으로 데려다 달라고 해서 간건데
커미션 받는 게 분명하다. 에효ㅋㅋㅋㅋ
뭐 이것도 여행의 묘미라고 생각하고 참고 넘어가자.
그렇게 나는 숙소에서 앙코르와트 관련 패키지가 있다고 하길래
예약을 하고 다음날이 되어 앙코르와트를 가게 되었다.
아 C8 더럽게 더웠다. 그리고 앙코르와트 티켓만 있으면
다른 앙코르 톰이나 반다이 크다이인가? 뭐시기 그런 관광지도 무료로 볼 수 있으니깐
나는 처음엔 앙코르와트 입장권 구매하고 앙코르 와트만 보는 패키지로 예약했다가
가는 중간에 변경했다. 뭐 지금 돌이켜보면 앙코르와트만 봐도 뭐.. 괜찮았을 거 같아.
처음엔 앙코르와트 입장권을 구매하러 나는 걸어 갈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음 입장권 구매하는 곳까지 약 1시간 30분정도만 걸어가면 되서
뭐야 별 거 없네.. 라는 맛이 간 생각을 했다..ㅋㅋㅋㅋ
응 아니야.. 그냥 패키지 끊어서 툭툭 타고 다녀라.
툭툭타고 근처에서 대기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해주고 하는 그런 시스템이니깐
암튼 더럽게 멀다는 것만 알아두고
뭐 다른 자질구레한 관광지들을 제쳐두고 앙코르와트에 거의 저녁이 될 때쯤 해서 갔다.
아.. 역시 이것을 위해 다른 자잘구레한 곳들을 들렸던 걸까??
진짜 그냥 누가봐도 "나 앙코르와트요. " 라고 하는 듯한 웅장함이 그냥 입구에서부터 나를 반긴다.
그래서 나는 이것만 봐도 좋았을 거란 생각을 했던 거 같다.
다른 곳들은 그냥 메이플스토리 골렘던전과 같은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앙코르와트는 사람들도 많고, 그리고 주변 환경과 앙코르와트의 조합이 정말 너무 예쁘게 다가왔던 것 같다.
괜히 7대 불가사의가 아니구나 싶기도 했다.
뭐 그렇게 나는 앙코르와트를 보고 툭툭을 타고 숙소로 이동을 했다.
진짜 앙코르와트는 다시 한 번 언젠가 다시 보러 가보고 싶다.
나 자연 안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자연 좋아하는 사람인 것 같다.
아니 그냥 내가 30대가 되서 그런가? 20대땐 그런 거 신경도 안썼던 거 같은데ㅋㅋㅋㅋ
암튼 앙코르와트 보기 대성공! 나는 그렇게 캄보디아의 마무리를 보내고
국경으로 이동하기 위해 또 준비를 했다.
3. 캄보디아 여행 주의사항 및 느낀 점
자 그럼 이걸 보고 들어온 사람들이 대부분일테니
그래도 너가 원하는 정보 찾았으면 댓글이나 공감이라도 한 번씩 달아주거나 클릭해줘라..
에효ㅋㅋㅋㅋ뭐 이런다고 할 사람들이냐.
암튼 주의사항부터 한 번 말해볼게!
3.1 - 캄보디아의 화폐는 2가지가 있다.
음.. 이거 당해보면 아주 꼴받는다 진짜..
너가 캄보디아를 여행 갈 생각이 있다? 그러면 일단 미국달러를 가져가야만 해!
그것도 캄보디아의 공식 화폐다. 그리고 정말 공식화폐는 리엘이라는 화폐단위인데
편의점이 됐든 앙코르와트 패키지를 구매를 하든 너는 달러를 사용해야만 한다.
그리고 달러를 사용하고 나서의 나머지 거스름돈도 달러를 주느냐?
아니! 거스름돈은 리엘로 준다ㅋㅋㅋㅋ
포스기를 보거나 영수증을 보면 당시 환율을 기준으로 받아야 할 거스름돈이 얼마인지가 보일거야.
그래서 리엘은 아예 사용을 못하는 가? 아니 그것도 아니야.
너가 처음부터 리엘을 가지고 있진 않을거니깐 달러로 일단 내고 리엘로 거슬러 받으면 되는거다.
그리고 어차피 달러가 없으면 무언가를 할 수가 없으니깐
가게 된다면 달러를 넉넉하게 들고 가는 것을 추천! 그리고 잃어버리지 않도록 꼭 주의하고!
3.2 - 저렴하다고 5달러 마사지를 받지 않도록 하자
아마 길을 지나다니다보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마사지 한 번에 5달러
정말 저렴하지? 뭐 한화로 약 6~7천원 하는거니깐 얼마나 저렴하고 좋아.
근데 5달러로 마사지를 받고 너의 100달러가 사라진다면 너의 기분은?
이 이유가 무엇이냐면, 마사지를 받게 되면 너의 소지품들은 어딘가에 보관이 될 것이다.
너는 마사지를 받고 있는 동안에 직원중에 한 명이 너의 지갑에 있는 100달러를 위조지폐로 교환을 하게 된다면
너는 100달러가 없어진거나 마찬가지인거다. 그러니깐 저렴하다고 5달러 마사지를 아무렇지 않게 받다가
낭패를 보는 것은 피하도록 하자!
음 그러면 여기서 이런 말을 할 수도 있다. 위조지폐 한국에서도 조금씩 돌아다니고 있고
그냥 아무것도 모른채로 사용할 수 있지 않나요?
응 아니야. 여기는 워낙 신뢰성이 떨어지기도 하고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해서
너가 달러를 내게 되면 위조지폐인 지 아닌 지를 꼭 검사를 하게 된다.
그러니깐 그 지폐는 있으나 마나 한 지폐가 될 것이다.
정말 조심하도록 하자!
3-3. 그랩 또는 타다 어플을 이용하자.
너가 크메르어를 정말 능통하게 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면
당연히 이용해야하는 어플 2가지, 그랩 or 타다가 있다.
타다? 그거 한국에서 만든 서비스 아니에요? 네 맞아요.
근데 캄보디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세요. 고객님
이 2가지 어플로 툭툭기사를 불러서 탈 수 있으니깐 꼭 이 어플을 이용할 것!
어느 나라든 마찬가지로 길거리에서 호객하는 놈들의 차들이 가격이 진짜 양심있으면 2배
양심 버린 놈들은 막 최소 3배에서 6배도 받아쳐먹는 게 운전기사들이니깐
미리 그랩이나 타다 어플을 다운받아서 인증받아놓는 것을 추천한다.
어차피 동남아 쪽은 그랩이 대부분 먹었으니깐 그랩 어플을 사용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타다도 있길래 말을 해주긴 한다.
뭐 주의 사항은 이 쯤으로 넘기고, 내가 캄보디아 여행을 하면서 느낀 점은 다음과 같다.
1. 가난하지만 미소가 넘치는 나라
2. 공산주의는 문제가 많다.
3. 폴포트 개XX
4. 앙코르와트를 위해 올 만한 나라인 거 같다.
5. 크메르 음식은 나랑 맞진 않다.
6. 태국과 가까운 도시일 수록 더운 나라
7. 담배가 정말 저렴한 나라라서 너무 좋다.
8. 그래도 생각보다 가난해보이진 않는 나라
이 정도로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암튼 재밌게 봤으면 댓글 달고 공감버튼 눌러 이것들아!
다음은, 이제 또 길어질 것 같은데 태국 여행에 관련 된 여행기를 작성해볼거니깐
기대들 혀 오케이?ㅋㅋㅋㅋㅋ
아 파워블로거는 그렇다 쳐도 C8 조회수는 어떻게 많이 올리는거야.
티스토리는 또 왜 염X할.. 구글 검색도 잘 안되게 맛이 가버리고 말이야.
소소하게 돈 좀 벌고 싶은 데 쉽지가 않네ㅋㅋㅋㅋ
원래 있던 개발자 블로그를 여행 블로그로 변경해버려야 하나 싶고ㅋㅋㅋㅋ
암튼 다음에 보자!!